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타슈켄트) 출장기
짧은 일정으로 우즈벡 출장을 다녀오게 되었다.
우즈베키스탄은 대한항공과 우즈벡항공(우즈벡에어)이 취항을 하고 있는데, 두 항공사는 스카이 팀으로 코드쉐어도 하고 있다.
서울/인천(ICN) → TAS-city-label TAS
대한항공 직항편은(KE 941) 일, 화, 금 인천 출발이고(15:45 출발 - 19:20 도착, 7시간35분 소요)
우즈벡항공 코드쉐어편은(KE 5941, 앞에 5가 하나더 붙는다) 수요일(21:45출발 - 01:25도착)과 금요일(10:10 출발, 13:50도착) 이다.
TAS-city-label TAS → 서울/인천(ICN)
도착편은 대한항공 직항편(KE 942) 일, 화, 금 우즈벡 타쉬켄트 출발이고(21:30출발-07:35도착, 6시간15분 소요)
우즈벡항공 코드쉐어편은(KE 5942) 수요일(09:55출발-20:15도착), 목요일(22:05출발-08:25도착) 이다.
회사일정이 있어 어쩔수 없이 대한항공으로 예약했으나 가는편은 코드쉐어로 우즈벡 항공을 이용했다.
우즈벡 항공에 대해 전반적인 평이 너무 안좋아서 고민이 많았는데,
체크인할때 부터 좀 기분이 안좋았다. 코드쉐어편이라 대한항공의 모닝캄 회원 혜택을 볼수 없었다.
따라서 일반 줄에서 오래서서 기다릴수 밖에 없었고 우즈벡에 도착해서는 짐이 나오기 까지 정말 오랜시간이 걸렸다. 모닝캄이었으면 먼저 처리되어 빨리 되었을 것을...
비행기를 타서는 손님들에 무관심한 직원들을 처음 보았다.
많은 비행기를 타 보았지만 손님들을 저렇게 무심하게 쳐다보고, 자기들끼리에 대화에만 빠져 있는 직원들은 처음 보았다. 차라리 서있지나 말던지... 그냥 자기들끼리 어디 안보이는데 모여 있던지...
더 충격적인 것은 뒤에 자리가 많아 붙어 있는 자리에 누워 가려고 옮기려고 했는데 못앉게 제지했다.
나중에 비행기가 뜨고 나서 충격적인 것은 그 자리를 승무원들이 차지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어이 없게도...
기내 서비스는 캔 음료 따위는 없었고 무조건 패트병에 들어 있는 걸 따라 주었고, 맥주는 아예 비치해 놓지도 않았다.
당연히 개인 영상은 제공되지 않는 오래된 비행기 였고 정말 심심하게 보내야 했다.
돌아오는 비행기편은 대한항공을 이용했는데 얼마나 반갑던지...
비행기가 공항에 내려서는 탑승구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버스로 실어 나른다.
비행기 앞뒤로 계단차를 대니 뒤로 내리면 좀더 빨리 내릴수 있다.
버스는 환승편 이용객들이 타는 버스와 입국하는 사람들이 타는 버스편으로 나뉘긴 하는데,
결국 같은 곳에 내려서 환승객들은 내린 곳에서 바로 이층으로 올라가고 입국자는 그대로 통과하여 입국심사대로 가면 된다.
그런데 비행기 짐이 너무나 늦게 나온다. 혹시 가능하다면 기내 반입용으로만 짐을 꾸려 통과하길 바란다.
그렇게 해도 입국심사와 세관심사가 까다로워 시간이 많이 지체된다.
한가지 팁은 아직도 그곳을 급행이 가능한 곳으로 현지 여행사 등을 통해 부탁해 놓으면 급행 통과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물론 일정 비용은 소요될 것이므로 참고하시길...
그렇게 어렵게 공항을 빠져나와 미리 섭외해 놓은 여행사 직원을 만나 숙소로 향했다.